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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8-2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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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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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전기로를 사용업체들은 SiC 성질을 숙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사용하고 있고 심지어 전기로 제조메이커 조차도 잘 모르고 사용하고 있다.
이는 제조를 해본경험이 없는 국내판매상(무역)을 통하여 SiC 히터들이 조달되고 있어 그 성질을 알 수가 없고 해외 판매상들의 과장된 홍보 멘트에 의존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같은 사이즈(Size)는 모두 성능이 같다고 생각하고 싸이즈만 맡으면 아무거나 장착하여 사용하는데 그것은 오해이다.
SiC히터는 밀도와 제조방법에따라 전압이 다 다르고 저향역시 다르다.
140V 사용 로에 싸이즈가 같다고 120V용 제품을 사용한다면 처음에는 발열량이 좋았다가 얼마못가서 용융이 안된다고 할 것이다. 다들 일본제품이 좋다고들 하지만 왜? 좋은지는 모르고 있다. SiC히터 적용도입초기는 일본제품(도시바,동해)에 맞는 사양과 회로를 선택하여 전기로를 제조하였지만 지금은 중국제품에 공율에 마추어 전기로를 제조하는 메이커들이 대부분이다. 물론 일제가 공율편차(상온 ±15%)관리는 잘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공율차이는 극히 미세하다.
진실은 제조된 로(爐)의 용량과 전기회로 및 공율에 맞는 사양을 사용하는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다만 로 제조업체가 히터설계능력이 있느냐 하는것이 문제이다. 요즘은 전문제조업체에서 노무자로 근무하다 나와서 저가영업으로 로제조를 흉내내거나 SiC특성도모르면서 그저 굵은(상위 Ø)를 써서 열이 제대로 나지않아 낭패를 보는일이 많다. SiC히터는 굵기에따라 공율이 변한다. 따라서 무조건 굵은 것이 성능이 좋다는 오해는 절대 없기를 바란다.
이는 히터와 로내부의 간격, 도가니와의 거리, 발열부의 적정성, SiC성능의 정적성, 선택 도가니의 재질. 전기회로의 선택, SCR제어, TR사용여부, 전압의 선택등이 서로 궁합이 맞아야한다.
컨설팅하다보면 이를 모두무시하고 마음데로 엉망진창을 만들어 엉뚱한 변명으로 소비자를 울리고 있는데 정말 문제다.
전기로 사용업체들은 생사가 달린 문제인데도 기술도 없는 무자격 사이비 제조업자들이 영세사용 업체들을 울리고 있는 것은 대단히 유감스런일이다. 제발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
또 더욱 안타까운것은 사용자들의 고집도 문제다. 오해를 풀어주려는 전문가의 조언을 들을려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내가 사용해보니 이러이러한데 이것이 정답이라는"것이다. 물론 사용자가 좋다거나 나쁘다면 그것도 일리가 있다. 그러나 일관성이 없는 오해가많다" 같은 LOT의 같은공율의 SIC히터를 공급하였는데도 " 전번에는 이것을 써서 좋았는데 이것은 아나다"라는등 (확인결과 도가니문제였음). 시스템이란 들쑥날쑥한 것이 아니라 일관성이 있어야되고 표준화되어야 한다.
아무튼 기술이란 진보하는것이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들을 하나하나 고쳐나가고 공유하는것이 상생을위해서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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